의회사무과 노력이 군의회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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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과 노력이 군의회를 바꾼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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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위한 진정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백호현 연천군민신문 대표
12월 정기회의인 19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군정질문이 10일농업기술센터,맑은물괸리사업소, 선사관리사업소를 끝으로 2실,12과,1단,1원,1센터,2소등에 대한 군정질문을 모두마쳤다.

매년 정례회의가 열리는 연천군의회 기간이면 앉아 있는 이 하나없는 텅빈 방청석에는 그들만의 잔치(본보11.11.30)로 의회를 마치는 일이 빈번했고 의회 사무과 직원들은 기자들이 의회에 참석을 해도 기자들에게 “쓸 것이 뭐가 있느냐.“며 핀잔 아닌 비아냥 거리는 말이나, 쓴소리를 일삼는 일이 빈번해 의회의 기사보도에도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였다.

그러나 2012년 하반기 연천군의회는 달라졌다.

연천군의회가 연천교육청과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연천군의회가 열리는 회기중에 의회방문,협조로 각 초,중학교 학생들과 학년 회장단들이 방청석을 방문, 의회 개원이래 처음으로 방청석에 사람소리가 났다.

학생들은 잠시나마 의회진행을 청취하고 2층 방청석에서 나는 발자욱소리에 의원들도 놀라는 표정에 휴회시간 의장과 의원들이 회기중 처음으로 2층 방청석을 올라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 하여주는 진 풍경도 벌어졌다.

이종만 의원은 김규선 군수 군정질문에서 연천군이 남토북수 생수를 각종행사에 무료 제공하는데 연천이라는 글자가 너무적어 알아 볼수가 없다.“면서” 타시,도에서 생산되는 물병을 본회의장에 직접가져와 제시하기도했다.
이의원은 또 기획감사실의 군정질문에서 연천군 특수시책 사업인 인구유입정책과 연천을 알리기 위해 축제기간이나 행사기간 연예인을 활용해 오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연천출신인 가수 인순이가 연천지역 출신이면서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순이 학교”(가칭) 설립을 한다는 기사 보도된 내용을 제시하면서 연천지역 출신을 강원도에 빼앗긴 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일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의원들은 연천SOC실증연구센터 건립과 관련 현가리 사격장등이 신서면 답곡리 훈련장으로 이전을 한다는데 멸공 사격장이나, 비행기장, 현가리 사격장등이 다 옮기는 것이냐.“고 질문을 했을때는 멸공사격장이나 비행기장이 옮기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는 답변과 국방부 현가리 사격장도 옮기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고해 의원들이 질책을 하기도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본 기자에게 종합민원과장이 몰라서 답한것인데 현가리 사격장등 차질없이 진행될이라고 말해 누구의 말이 맞을지는 삽을 떠봐야 할 것 같다.

5일간의 군정질문 기간 일부 집행부들은 사전에 준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 자료이지만 보충질문에서 시원한 답변을 하지못해 업무를 충분히 숙지하지못해 차후 자료를 제출하겠다,서면 제출하겠다.는등 면피성 답변을해 달라진 것이 없는것 같다.“며 집행부나 의원들도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도했다.

또 정책개발단의 군정질문에서는 연천로하스파크 조성사업 전통한옥건립, 로하스 파크 장류공장에 대한체납에 대한 군정질문은 2년이 가도 달라진 내용없이 반복되는 점은 누군가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이라 며 세우러만 보내고 있는 군정질문은 끝없는 논쟁으로 그 칠 공산이 크기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연천군이나 집행부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행중인 사업들을 벌려 놓고도 실패한 사업에 대해 책임지려는 이는 없고 집행부들의 면피성 답변에 군의회도 뽀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해 한계를 드러내기도해 군의회나 집행부들이 군민을위한 진정한 노력하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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