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육군제5사단, 신병 영외면회 3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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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육군제5사단, 신병 영외면회 3시간 연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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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3일부터 당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로 -

김규선 군수,김영우 국회의원,김광철 도의원이 5사단 신병수료식장에 참석해 신병을을 위로,격려했다.
연천군 육군제5사단(사단장 최병로)은 내년 3일부터 신병수료식 영외 면회시간을 당일오후 5시에서 8시까지 3시간 연장한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그간 신병면회는 당일오후 5시까지 운영함에 따른 면회객과의 짧은 만남, 신병 휴식여건 미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미미 등으로 면회시간 연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일제히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신병 영외면회시간 연장에 따른 신병과 면회객들의 소비가 지역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 확대, 요식업소 서비스 향상 및 요금인하, 관련업체 자정대회, 친절교육실시 등 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면회객들의 불편해소와 지역내 머무는 시간을 알뜰히 활용하기 위해 각종 축제,음악회 행사안내 홍보물과 내고장 문화를 탐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도 등을 군부대 역, 버스정류장에 집중비치 하고, 아울러 신병 면회객의 동두천 등지로의 유출을 막기 위한 군부대, 상가번영회 등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숙박요금, 음식료값, 생필품 등의 가격을 타 지역과 형평성 있는 가격이 되도록 행정지도와 점검 등을 펼쳐 면회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신병 영외면회 확대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병과 면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5사단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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