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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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성료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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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미술과 사진이 만나는 인문학-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14일 오후 7시, 김최은영 강사(경희대 교수)를 초청하여 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양미술사-뜨겁고 치열하게”5강 마지막 강연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 강사는 “독특한 세계관-마그리트와 뒤샹”을 주제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에 영향을 받아 잠재의식이나 무의식을 통해 환상, 꿈 등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한 초현실주의 대표화가인 마그리트와 반이성, 반도덕, 반예술을 표방한 예술 사조인 다다이즘의 대표화가인 뒤샹의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 주었다.

마그리트와 뒤샹의 대표작품인 “인간의 조건, 이미지의 반역, 콩드, 인간의 아들”등과 “샘, 여행 가방 속의 상자, 파리의 공기 50cc”등 다수의 작품들을 영상자료로 보여주면서 쉽고 흥미진진한 설명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했던 한 수강생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방문이 어려워 예술에의 갈증이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운영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덕분에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사진에 미친놈, 신미식』의 저자 신미식 강사(사진작가)를 초청하여 ‘사진은 감동이다’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60-3262)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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