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가비사랑(회장 이도영)은 1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핸드드립 커피 200여개를 포장하여 전달했다.
가비사랑은 2021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경로당 및 요양시설 어르신 핸드드립 커피 및 샌드위치 제공”에 선정되어 경기도 보조금 500만원의 사업비로 5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협력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바리스타 원두커피 체험교실은 운영하지 못하여, 차선책으로 밝고 건강하게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다독이고자 지난달에 이어 지역아동센터에 정성스레 만든 샌드위치와 선생님들께는 커피도 함께 제공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도영 가비사랑 회장 및 회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대로 어르신들과 만나 커피 체험 활동을 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