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두루미 생태관찰대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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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두루미 생태관찰대 개장식 가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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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3시 중 면 삼곶리에서

 
 
12일 오후3시, 중 면 삼곶리(장군교 인근)에서 김규선 군수,이순광 28사단장, 이종만 군의원,도중필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장,최병만 K-water수도권본부장,강병재 임진강건설단장,이돈희 조류협회 연천군지회장, 군부대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두루미 생태관찰대 개장식을 가졌다.

두루미 생태관찰대는 150㎡ 규모로,  연천군 중 면 삼곶리 군남홍수조절지 상류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람 곁에 오지 않는 두루미의 습성에 맞춰 천장을 차양으로 가렸으며 관람객들은 창틀 너머로 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으며 두루미 생태관찰대 관리는 지난 9월에 맺은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의 협약에 따라 군(郡)이 전담한다.

최병만 K-water수도권본부장은 축사에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가 연천 중 면 삼곶리 임진강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이곳을 찾아온 것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강과 습지가 최적인 장군여울과 빙애여울이기 때문이라.“면서“잘 보존해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에서 “ 자연을 지키고 아끼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가꾸고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수자원공사와 연천군 군부대가 함께 공조협력으로 잘 보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울 주변 임진강에는 겨울철 진객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2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임진강에서 월동한다.

 최병만 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장
 김규선 군수
 이순광 28사단장
 
 임진강 두루미 생태관찰대 개장 테이프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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