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계획핵심전략사업 연천군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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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계획핵심전략사업 연천군 배제
  • 연천군민일보
  • 승인 20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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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전·현직 군수,의원 그동안 뭘했냐" 빈축

연천군 주민들이 10년후의 비전과 전략인 경기도 종합계획안 2020이 연천지역이 제외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있다.

주민들은 특히 “군이 로하스 연천,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군정목표로 군의 발전을 약속했던 전, 현직 군수나 의원등은 그 동안 연천군을 위해 무엇 했느냐“며 분개해 하고있다.

23일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 개발 연구원이 장기종합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연천지역이 제외 되었다는 사실에 뒤늦은 지난 20일 김광철 도의원과 김남호 비전 전략팀장등이 경기 개발연구원(이상대박사,김상원박사,박신영 연구원)을 방문 연천군 제안 사업을 반영하여 줄것을 요구하였다.는것이다.

그러나 연천군이 제안 요구한 안은 "남,북 통일을 대비한 경원선 전철 금강산 연장사업,연천 평화존 사업.경기북부 통일 대학 설립등을 요구하거나 청산산업단지 친환경 섬유 메카조성사업,L.C.D.산업단지조성,숭의전 고려 테마파크 조성등 요청하였으나 경기 개발 연구원들은 반영해보겠다는말과 수립중에 있다는 말을 듣고 되돌왔다"는 것이다.

▲ 연천군청 전경
뒤늦은 군의 제안요청에 많은 주민들은 “경기개발연구원이 수개월에서 수년동안 의견을 수렴을 하였을텐데 그 동안 연천군과 군위회에서는 주민들에게 군정 발전을 위한 답시고 주민들을 속인것 아니냐“며 분통해 했다.

경기개발연구원을 방문했던 김광철 도의회 의원도 “ 이미 반영이 되어 발표되었어야 할 것 인데 연천군이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 한것 같다” 면서 경기개발 연구원측에 타, 시군과 연계한 사업이나 연천군의 자연, 환경,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반영하여 줄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런 군의 안일한 태도에 공직자들도 “정책 개발단에서 기획팀으로 기획팀에서 비전전략팀으로 떠 밀다보니 일이 제대로 되지않은 것같다”면서“ 일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많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주민들은 “장사가 잘 되고 안 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연천군을 책임지고 발전을 약속했던 공직자들과 의원들은 군을 위한 자격도 없다 ”면서 “능력이나 실력이 없으면 차라리 군수, 의원들도 의료원 원장 처럼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이 낳을것 같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거주하는 이 모씨(57.부동산)는 "현재 연천군이 당장 필요한 것은 전철 연장이 필요하고 고속도로가 필요한 시점에 남·북 통일을 대비한 사업을 해달라고 제안했다니 연천군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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