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최금숙 시의원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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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최금숙 시의원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5분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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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에게,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서명 운동추진을 요구
최금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경기북보신설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하고있다.
최금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경기북도신설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하고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이사람]  최금숙 동두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5분 자유발언을했다.

최금숙 의원은 5분발언을하는 자리에서“올해 6월 기준 경기도 인구는 1천35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다”며 “이것만 보더라도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눌 때가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는 346만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남부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고,부산보다도 인구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행정구역 구획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인 인구수만 놓고 보더라도 이미 경기북부는 그 자체가 하나의 광역자치단체가 되어야 함다는것."을 강조하면서“ 이제야 말로 경기북도를 분리·신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완성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경기북부와 남부는 고유한 지역적 여건과 특성도 전혀 다르다. 주민 숙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불균형이라.”고 설명하면서“ 경기남부가 고도 경제성장을 이루는 동안 동두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는 국토방위의 첨병으로 희생해 왔다. 경기남부의 번영은 경기북부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인데, 그에 대한 보상은커녕 낙후와 소외라는 그늘 아래 고통받았던 경기북부는 설상가상으로 경기도에 묶여 있다는 이유로 각종 중첩규제의 역차별까지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지역총생산, 재정자립도, 사업체수, 산업단지 공실률, 실업률. 100이면 100, 모든 경제 지표에서 그 격차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성공 조건은 바로 주민의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인데, 지역적 고유 특성 차이와 그로 인한 발전격차의 심화는 이미 경기북부와 경기남부가 하나라는 일체감을 상실케 하였다”며 “경기북부에 대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기북도라는 독자적이고 새로운 자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선결과제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장차 다가올 남,북 통일시대에 통일한국의 중심이자 남북교류의 관문이 될 경기북부의 독자적 가치를 살려 국가발전을 설계하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를 밝힐 백년대계의 시작”이라며 “내년 대선을 앞둔 지금, 일부 유력 대선주자들도 공식적으로 경기북도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최용덕 시장은 “경기북도 신설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동두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만 할 목표라.”며“ 동두천이 경기북도 설치에 주도권을 쥐고 나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최 시장은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찬성 입장을 시민들에게 분명히 밝히고, 경기북부 자치단체들의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경기북도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서명운동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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