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연천낙농축산계 조합원(계장김용태) 및 서울우유 홍성복 이사는 17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멸균우유 250box (250만원상당)와 다문화 다둥이 가정의 육아용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다둥이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정적인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우유 연천낙농축산계 조합원 및 서울우유 주부 우유홍보단이 농산물축제 등 행사시 십시일반 따뜻한 온정을 모아 육아용품(분유, 기저귀)을 마련하면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군은 멸균우유 전달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는 관내 독거 돌봄서비스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 및 연천군드림스타트센터 조손가족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우유 연천낙농축산계는 14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저소득계층과 소외된 가정의 생활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 김용태 연천낙농축산계장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아동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