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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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성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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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객·축제관람객들로 만원

▲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가 진행되는 장면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숨소리를 테마로 지난 4일 개막해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19번째를 맞은 구석기축제가 어린이날과 주말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개막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룬 축제장에는 5일 동안 약 95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축제위원회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주제성을 강화하고 선사체험마을 국제교류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등 3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 수렵체험, 선사체험마을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해보려는 체험객들로 만원을 이뤘으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해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구석기벽화 그리기, 대형석재 끌기, 토끼, 양, 염소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찰흙을 이용하여 구석기축제의 캐릭터인 고롱이?미롱이 제작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전곡선사박물관 개관과 함께 프랑스, 스페인, 일본, 페루 등이 참여하는 선사체험마을 국제교류전 참가국수를 지난해 5개국에서 13개국으로 확대해 각국의 선사유물 전시와 함께 장신구제작 등을 시연해 유럽과 아시아의 고인류와 선사문화도 체험해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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