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는 사업운영체계, 식품공급업체 소개와 배송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대상자 수칙 등을 전달하고 보충식품의 보관방법과 영양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식품배송업체와 연계하여 식품패키지별 보충식품 등을 전시하는 내용으로 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사업대상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 필수 보충 영양식품(쌀, 감자, 달걀, 검정콩 등)이 가정까지 월2회 정기적으로 배송되며 매월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2년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240여명에게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및 보충식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특강으로는 이재현 군남보건지소장을 초빙하여 영유아기 건강문제(기저귀발진, 급성비인두염, 결막염, 폐렴 등)에 대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저 출산ㆍ고령화시대에 즈음하여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 평가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영양불균형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839-4076/407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