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녹색시민의 계절… 녹색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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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녹색시민의 계절… 녹색교육 인기!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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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귀농귀촌대학․조경가든대학 수강생 1,32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등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귀농귀촌과정)>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고 도시농업을 통한 잠재귀농인 발굴을 위한 경기귀농귀촌대학은 3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 귀농귀촌·도시농업희망자이며, 각 교육기관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자부담)는 50만 원 이내이며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은퇴를 앞둔 직장인도 교육 참여가 용이하도록 주말 및 평일저녁으로 교육시간을 안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총 교육 시간의 50% 이상을 배정했다.

귀농귀촌교육은 농업전문대학인 농협대학교(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4개 교육기관에서 8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이 50%이상이며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경기귀농귀촌대학(도시농업과정)>

도시농업과정은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귀농귀촌 및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이다.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며, 수강생에게는 텃밭운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개인텃밭을 분양한다.

교육기관은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총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경기귀농귀촌대학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65명을 교육했고 97%인 1,131명이 수료했다.

문의) 경기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부(031)250-2773

 

<조경가든대학>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미는 다양한 조경기술을 배울 수 있는 조경가든대학은 상반기 수강생 39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 각지에 지정된 ‘조경가든대학’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관은 대림대학교평생교육원(안양시), 대진대학교평생교육원(포천시), 수원여자대학교평생교육원(수원시), 신구대학식물원(성남시), 신안산대학교산학협력단(안산시),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수원시), 카네기직업학교(안산시), 한국농수산대학교평생교육원(화성시), 한경대학교평생교육원(안성시), 한택식물원(용인시) 등 10곳이다.

조경가든대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총 14주에 걸쳐 주1회, 4시간씩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목은 식물생리, 정원수목, 원예식물 등을 배우는 ‘식물이해’, 병해충방제, 전지?전정, 비배, 번식, 잔디 등을 배우는 ‘식물관리’, 정원계획 및 설계, 실내?실외정원 조성, 채소정원조성, 정원답사 등을 배우는 ‘정원조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합격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해당 교육 장소에서 주중 또는 주말에 교육을 받는다. 하반기 교육은 8월 초에 접수한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 녹지보전조례’를 통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정원문화 확산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는 시민을 ‘시민정원사’로 정의했다.

조경가든대학을 이수한 후, 총 120시간으로 이루어진 봉사?인턴과정을 마치면 시민정원사가 될 수 있다. 단, 올해 이전에 교육받은 조경가든대학 수료생은 3월 18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 조경가든대학 수료증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 (031)25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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