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 연천군 관내 기업인들이 정성들여 모금한 성금 1 천만원을 연천군청 무한돌봄센터에 기탁하였다.

전곡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회의실에서 무한돌봄기금 전달식을 통해 최용만 회장은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을 찾아 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더불어 “금번 무한돌봄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업인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를 계기로 우리 주위에서도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연천군은 2010년 12월 군청 신관1층에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중점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하여 이들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해 주신 귀한 성금은 무한돌봄 기금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찾아내 그들이 자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