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보건의료원(원장 윤건일) 정신보건센터에서는 5일 관내 학교 보건 및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연천군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대상가구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합사례간담회를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기에 경험하는 정신건강문제는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기에 적절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연합사례간담회는 연천군 관련기관들이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복잡하고 다양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와 해결에 대하여 기관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실질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 정신보건센터는 "지속적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심도있게 운영해오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연합사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