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59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군에 따르면 “미래 연천군의 인재가 될 대학생들에게 연천군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여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대학생들의 업무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연천군의 발전전략과 비전에 대한 김덕현 행정지원과장의 설명과 함께 대학생들은 연천군의 미래임을 강조하고 공직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래의 포부를 이루기를 당부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31일 마쳤으며 대학생들은 지난 1개월간 각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일반행정, 민원, 복지, 산업, 건설 분야 등 군정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체득하며 간접 경험을 쌓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계아르바이트 경험이 대학졸업 후 사회진출과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