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박·펜션, 방치건축물 재해위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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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민박·펜션, 방치건축물 재해위험 조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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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기후 이상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중턱 및 계곡 등에 위치한 민박(펜션) 건축물 및 방치건축물을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존재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민박과 펜션으로 등록된 건축물 24개소와 방치건축물 3개소로 주요구조부 손상, 지반침하,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에 대한 위험 요인을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천소방서 및 관계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건축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조사를 실시하며, 이번 안전점검결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보완 조치해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아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이나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건축물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집중호우시에는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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