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 남계리 장수마을 농촌사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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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 남계리 장수마을 농촌사랑축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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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마련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화진뜰 장수마을(이장 안효석)은 지난 5일 300여명의 주민과 출향가족이 함께하는 농촌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이 속해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향을 떠나있는 가족과 친지들을 초청하여 마을주민과 한마음이 되는 기회를 만들고 구석기 축제에 온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

핵가족화로 자주만날 수 없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이번만남을 통해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효석이장과 추진위원들이 축제를 구상했다.

3부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행사로 장수마을사업보고와, 서예작품 전시, 짚풀조형물 과 대형지게 제작 전시, 마을안길 담장에 벽화를 그려넣고 이엉을 얹어 어르신솜씨를 자랑했다 또한 화진뜰논두렁 농산물을 상품화하여 전시ㆍ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행사로 마을을 방문한 가족과 친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삼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떡메치기, 수수비매기 등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3부행사로 구석기축제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행사를 계획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활동으로 심리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고 안효석 이장을 비롯한 마을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의 단합으로 행복한 마을로 가꾸어 장수마을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부모님이나 친지가 살고 있는 고향인 농촌마을에 출향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노년세대가 건강하고 당당한 장수마을로의 발전을 도모 하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통해 더욱 행복한 농촌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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