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가정폭력 MOU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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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가정폭력 MOU 체결식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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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3시 소회의실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로 상호공동합의

가정폭력 긴급피난처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윤건일 연천군의료원장.연영흠 연천경찰서장.사춘이 은혜마을 원장. 송종필 성모의원 원장(왼쪽부터)
연영흠 연천경찰서장.
7일 오후3시 연천경찰서(서장 연영흠) 소 회의실에서 윤건일 연천군의료원장,송종필 성모의원장,사춘이 은혜마을 원장,박종형 정보보안과장.조병훈 질서계장.이근옥 수사지원팀장. 최윤정 가족폭력 피해자 보호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긴급피난처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긴급피난처 협약(MOU)체결식은 최근 가정폭력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가정폭력 방지및 피해자 보호를 전개함으로써 가정의 평화, 안전회복등 피해자와 가족인권 보호를위하여 지자체등 유관기관과 협력 상시 연계 시스템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중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들에 대하여 의료비지원및 갈 곳 없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임시 긴급보호처를 마련해 주고 가정폭력 피해자에 한하여 치료비 전부또는 일부지원을 협약내용을 채택했다.

윤건일 연천군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 대형병원에서만 근무해 의료봉사하려는 마음에 적으나마 포부를 가지고 연천보건의료원장으로 온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 막상 근무를 해보니 응급으로 들어오는 알콜 중독자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늦은밤 응급으로 들어오는 알콜중독자들이 난동을 부리면 여 간호사들이 폭행을 당하거나 위협에 떨고있는 날이 많아 경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할 때가 많아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협약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종필 성모병원장은 “ 연천지역으로 온지 13년 병원을 운영하면서 알콜 중독자들이 많다는것을 운영을 하면서 알게되 이 답답함을 술로 보내다 보니 나 자신도 술 중독자가 된 것 같은생각이 들었다.”면서“ 알콜 중독자들 뒤에는 피해 가족들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위해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영흠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협약식에 참석해 준 윤건일 원장,송종필 원장, 사춘이 원장의 참석에 감사를드린다.“면서”가정폭력이 2010년 15,2%에서 2012년에는 29.8% 배로증가하고 신고는 8.3%에 그치고 신고한 경우 68.2%가 특별한 조치가 필요해 경찰만의 힘으로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 서장은 “ 이제는 지자체와 병원.상담등 유관기관과 연계시스템을 마련 갈 곳이 없는 피해자들과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임시보호처 마련이 시급하다.”며“주민의 행복이 경찰의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연영흠 연천경찰서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윤건일 연천군보건의료원장.송종필 성모병원장, 사춘이 은혜마을 원장 (앞줄부터)
 조병훈 질서계장.이근옥 수사지원팀장. 박종형 정보보안과장 (왼쪽부터)
가족폭력 긴급피난체 협약식에 앞서 서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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