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정전60년 평화자전거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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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1] 정전60년 평화자전거 퍼레이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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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2천여명 출발

 
 
정전 60년 평화자전거 퍼레이드 참가를 위한 자전거 열차가 연천역을 들어서고있다.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자전거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
평화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한 선수들을 위해 축사를 하고있다.
최다 참가 단체상.
 
 
 연천군민신문 백호현 대표기자가 동행 취재했다.
 DMZ 정전 60년을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일보,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주관한 ‘정전 60년 평화 자전거 퍼레이드 Tour de DMZ’가 25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ㆍ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지역 DMZ 일대에서 펼쳐졌다.

25일 오전 10시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규선 연천군수,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현삼ㆍ김광철 경기도의원,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 조재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주창환 5사단장, 스캇 소령(미2사단)등이 참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ㆍ경북, 부산 등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자전거 동호회와 일반 참가자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평균 속도를 감안해 A, B, C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경기도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를 비롯해 미8군, 북한이탈주민, 1사단 5사단 25사단 장병, 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 등도 퍼레이드를 즐겼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정년 60년이 되는 날 분단의 땅 경기도 연천에서 파주까지 DMZ접경구역에서 평화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남북한 7천400만명이 다시 하나가 돼 자유와 평화를 누릴 통일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차고 건강하게 달리자”고 말했다.

김남식 통일부 차관도 “DMZ가 분단의 상징이지만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 평화통일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생태계의 보고인 DMZ 일대의 숭의전 등 역사적 유적지와 비경을 감상하며 비경쟁 퍼레이드 부문으로 72.7㎞를 달렸다.

이들은 연천군공설운동장을 10시에 출발해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군남홍수조절지∼군남면사무소∼숭의전을 거쳐 장남교차로∼자장사거리∼리비사거리∼두포삼거리~오후 3시쯤 임진각평화누리에 도착했다.

연천공설운동장을 빠져나가고있다.
평화자전거 참가자들이 연천공설운동장나와 문화의 거리를 지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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