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단체들보다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영양교사분들의 체험방문을 환영합니다.“

포천.연천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유보형.이하 농관원)은 28일 오전 10시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영양교사 36명을 초청, 대한민국 스타팜(Starm Farm)으로 선정된 땅에 미소(유기농영농조합법인.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 509-1)농장에서 현장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유기농영농조합법인 땅에 미소는 화학비료와 유기합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인증 체소를 생산, 가공및 포장을 거쳐 소비자의 안방까지 직접 전달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주말농장과 캠핑시설까지 갖춘 유기농 선도 농장이다.

이어 오후에는 스타팜 지정과 전통식품 인증을 받은 청산면 초성리에 위치한 경기농협식품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생산공장을 견학,방문하고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공정에대해 현진숙 본부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김치시식 시간도 가졌다.

유보형 농관원 소장은 “오늘 유기농영농 현장체험을위해 참여해준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영양교사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면서“비가 내려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농사를 짓는 농민들에게는 단비가되고있다.”설명했다.

유 소장은 “대한민국 스타팜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및 전통식품 인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면서“ 농관원에서도 스타팜 농장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선영 땅에 미소 실장은 “화산암 절벽위에 위치한 땅에미소 유기농장은 유기농가에 가장 적합한 천혜의 농장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라.”면서“ 10년전에는 잡초만 무성했던 계단식 밭에 불과했지만 이곳을 평지로 만들어 체험장,캠핑장을 갖춘 유기농장으로 만들어 현재 50여가지의 유기농산물을 생산 수확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윤 실장은 “이곳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로 암반수를이용 생산한 농산물들은 학교급식이나. 백화점,홈플러스, 인테넷 판매등에 널리 판매 보급하고있다.”면서“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을 구별하지 못하고있어 성장하는 아이들의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해 유기농에 대해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정란 송우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출발 할 때는 별 생각없이 왔는데 땅에 미소 유기농장에서 설명을 듣고 모종이식도 해보고, 상추 가지,채소등을 따보며 수확한 채소를 가져갈 수 있었던 일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 것 같았다.”면서”농산물 생산에서 김치가공까지 직접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채소 재배과정과 전통식품 김치생산과정을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우리 학생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면서“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을 하고싶다.”고 하루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떠났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유영미 농관원의 사회로 유보형 소장의 인사말과 행사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땅에미소 윤선영 실장의 유기 영농조합법인농장에 대해 설명을 하고 참여자들은 상추,칡거리,야채등 모종심기와 유기농 채소수확,팝콘튀기기등 체험을하고 자신이 체험하거나 수확한 농산물과 채소는 직접 가져갔다.

대한민국 스타팜은 "친 환경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우수식품인증,지리적표시등 농식품 국가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장이나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