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등 50여명 참여 수해 쓰레기 10여톤 수거
연천군은 26일 한탄강변(고탄교 )일원에서 지난 7월에 내린 폭우로 한탄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쓰레기가 한탄강변에 적체되어 있어 환경미화원 등을 동원하여 수거했다.
이날 실시한 수해쓰레기 수거행사는 환경미화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수해쓰레기 10여 톤을 수거 했다.
이 지역은 매년 수해시 한탄강변 수목에 폐비닐 등 폐기물이 걸려 한탄강 및 주변 환경을 저해함은 물론 군민들의 산책로 이용에 불쾌감을 주고 있어 수목을 제거하는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쓰레기가 발생하였으나,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휴가와 휴일을 잊은 채 수해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서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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