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 창간사
상태바
김규선 군수 창간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1.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민신문” 창간 기념 축하 메시지

▲ 연천군수 김 규 선
연천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갈 인터넷 연천군민신문 창간을 맞이하여 연천군민과 함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연천군민신문이 창간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격려의 말씀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정보가 요구되는 다변화된 지식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변 가까이서 일어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지역 언론은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참된 소식을 바르고 진솔하게 보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하는 사명감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 연천군은 총면적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설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로 각종 사업추진과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현안사항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명쾌한 분석과 함께 실현가능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연천군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의 수많은 문화유산과 민족의 아픔의 현장인 비무장지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한반도 중심지역임을 감안하여 매년 5월 초에 실시하는 전곡리 구석기 축제 등 아름다운 우리고장 문화를 널리 알려 주시는 한편 “굴뚝 없는 산업”이라 일컬어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천의 유명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연천군민신문이 군민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사회의 여론을 전달하고, 군정시책에 대한 올바른 홍보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론직필의 인터넷신문 역할을 크게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연천군민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며, 우리 이웃들의 희노애락을 잔잔하게 소개하면서 고향사랑 정신함양과 알권리 충족에 힘써 지역의 언론발전과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비전과 희망이 있는 인터넷 언론매체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9.

연천군수 김 규 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