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문학의 향기를 DMZ에서 !
상태바
가을 인문학의 향기를 DMZ에서 !
  • 정박사 전문기자
  • 승인 2011.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진대 DMZ연구원-포천의제21-경기도 ‘DMZ국제영화제와 컨소시움
▲ 파주에서 열렸던 DMZ 생태띠잇기의 한장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학진흥사업의 일환인 '인문주간'사업은 전국적으로 같은 기간에 다양한 인문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화 연구를 선도하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경기도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대진대 DMZ연구원-포천의제21의 컨소시움 형태로 진행된다.

전국의 인문주간 행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인문행사를 다양한 지역에서 거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데, 경기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제평화학술포럼 지원을,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청소년 교육탐방을 맡았다.

대진대 DMZ연구원은 통일을 기원하는 제3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열차 안에서 한중일 국제평화학술포럼을 국내 최초로 남북 분단을 상징하는 부산발 DMZ도라산역행 기차 위에서 '기회와 희망의 땅 DMZ의 인문 생태적 정체성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원하는 국민은 22일 부산에서 오전6시에 출발하는 DMZ다큐열차를 타면 국제평화학술포럼과 함께 임진각, 헤이리마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과 개막작품을 감상하고 27일은 파주에서 국제두루미재단의 아치볼드박사 특별 초청세미나도 참여할 수 있다.

▲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인문주간 일정표
대진대는 인문학연구소의 강좌를 포함하여 'DMZ의 인문-생태학적 이해를 위한 2010 시민인문강좌' 등이 열리고 포천향토문화체험은 대진대 박물관의 허용 큐레이터가 동행하여 체험을 더하는데 인문주간에 누구나 대진대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DMZ 교육탐방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펼쳐지는데 전문 DMZ해설가가 동행하여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남북분단의 현장을 직접 찾아서 상세히 설명해 주는 데, 개막식인 19일-20일는 포천향토문화체험, 21일-22일은 DMZ를 방문하게 된다.

단, DMZ-향토문화 교육탐방과 국제평화학술포럼은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참가자는 매일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되기에, 사전문의가 꼭 필요한데 031-539-2412 최원혁에게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