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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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3.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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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중급코스로 나뉘어 레이스, 내년에도 꼭 참가할것 다짐.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가 대회선언을하고있다.
 내,외빈 소개
 
 김규선 연천군수가 인터뷰를하고있다.
 5사단 군악대들의 식전공연
 
 출발준비 동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김창수 5사단 참모장, 왕영관 군의회 의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왼쪽부터)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
 
 
 
 
 
19일 오전 10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김희겸 경기2청 행정부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임창열 경기일보대표, 김광철 도의원, 왕영관 군의회 의장,이용철 안전행정부재정정책과장 이재철 경기2청균형발전국장,군의원, 김창수5사단참모장등 자전거메니아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천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펼쳤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대회사에서 “연천평화 누리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이곳 연천에서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오늘행사를위해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 열쇠전망대 까지 개방을해준 부대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참가자 모두들 즐거운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화영사에서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60년간 연천은 대한민국 최북단에서 한반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잠재력을 펼치지 못한 채 잠들어 있었다. 분단의 현장을 품에 안고 산지 어느덧 환갑을 맞이한 연천은 DMZ를 기반으로 남북교류협력 거점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면서" 연천은 임진강과 한탄강 차탄천의 주상절리를 비롯해 전곡리 선사 유적지와 한탄강 오토캠핑장 등 가볼 곳이 너무나 많다. 자녀의 교육과 관광,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연천을 찾아 각박한 일상을 잠시 잊고 몸과 마음을 편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천을 자주 방문해 달라."고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 한반도의 중심지 연천을 방문해주신 자전거 메니아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병욱 경기관광공사 본부장은 “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을 계기로 이제 연천은 더 많은 행사와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연천이 도로, 철도등 열악한 상황이라고 흔히 말들하지만 전라도등 아래지방에 비하면 불리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본부장은 “ 연천이 전방이기 때문이라는 고정관념이 더 문제인것같다.”며“ 이제는 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동대문구 자전거 연합회원들(회장 도재창)은 “말로만 듣던 연천 최전방(DMZ)지역에서 평화누리길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것이 큰 추억으로 남을 것같다.”면서” 맑은 깨끗한 공기와 편안한 자전거 도로가 자전거 메니아들에게는 입지조건이 좋아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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