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전곡농협. 연탄,가래떡 기부행사
상태바
함께나눔 전곡농협. 연탄,가래떡 기부행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3.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기부 문화확산위해 노력하는 전곡농협

 
 할머니들께서 고마워하는 인사에 힘든지 몰라요.
 최종철 상무
 장지순 할머니(77)가 한장 한장 쌓이는 연탄을보며 기뻐하고 연심 인사를 건넨다.
 양상순 할머니(86)가 "갑작스런 연탄배달에 놀라."며" 기자에게 고맙다는 인사말를 전곡농협장에게 꼭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신영 전곡농협장
“이 추운 겨울날 연탄만큼 좋은 선물이 어디있겠어요.“뜻 하지도 않은 연탄과 떡을 받게되 뭐라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8일 오전 10시 전곡농협 (농협장 류신영.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557번지)광장에서 김규선 군수,류신영 전곡농협장,이경희 이사.전재규 이사.구자순 이사,류문희 이사.농협전직원, 관계공무원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3만장과 가래떡 100상자(1천600만원상당)을 기탁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행사는 전곡농협 1천600만원(연탄 3만장.가래떡100상자)의 출현금을 마련,담당지정 구역인 전곡읍, 청산면, 백학면, 장남면 100가구에 난방연료가 필요한 저소득층및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었으며 가래떡도 관내 독거노인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되 훈훈한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류신영 전곡농협장은 함께나눔 후원 전달식에서 “ 올해는 유난히 추운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연탄과 가래떡을 준비하게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소외계층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 갈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은 휴일도 마다않고 전곡농협 행복나눔 후원 행사에 참석 인사에서 “ 최근 어려워진 경제탓에 위기의 가구 발생이 높아질것으로 에상되는때 어려운 가운데서도 행복나눔 실천에 앞장선 전곡농협직원들에게 군수로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지순 할머니(77. 전곡읍 은전로 98번길)는 “이 추운겨울날 먹을것과 연탄만 넉넉하다면 이보다 행복할께 무엇이겠느냐.”며“생각지도 않은 연탄을 전곡농협에서 직원들이 나와 안방까지 연탄을 배달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노동례 할머니(90. 전곡읍 선사로 398)도 “어려운 이웃들이나 독거노인들도 많을 텐데 보잘 것 없는 노인을위해 전곡농협에서 연탄과 가래떡을 선물로 받아 미안하다.”면서도 전곡농협장과 직원들의 고생에 말을 잇지못했다.

류 농협장은 “ 전곡농협(전곡,청산,백학.장남면)전 직원들이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와 저소득층및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면서 이웃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배웠을 것이라.”며“ 남에게 사랑과 도움을 준다는것이 행복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홍혜숙 복지지원과장은 “ 전곡농협으로부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저 소득층,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