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군인 투캅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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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군인 투캅스 화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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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최초 자율방범대원 보람 느껴...

▲ 박용규 원사와 이찬우 상사가 방범 순찰 출동을 준비하고있다.

“저희들의 방범 순찰활동이 전곡 주민들이나 현역군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는 말에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전곡 파출소 전곡 자율 방범대( 대장 선한주)대원인 현역 부사관 박용규 원사((44.26사단. 27전차대대)와 이찬우 상사(39.28사단 전차대대)가 바로 그 주인공.

박원사와 이상사는 현역 군인생활을 하면서 근무시간을 제외한 평일과휴일, 주말을 이용 오후 8시부터 새벽2시까지 전곡읍 방범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과 군인들간의 크고 작은 사고, 사건들을 해결하고 있다.

▲ 박 원사와 이 상사가 전곡읍 시내 순찰활동을 펴고있다.

특히 연천군 전 지역은 군사지역으로 전곡읍에만 하루 수백여명의 사병들과 군인들이 외출, 외박을 나오는 지역으로 연천군에서는 최초로 전곡 자율방범대가 현역 부사관을 대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자율방범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용규 원사는 “현역군인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해 주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망설였는데 몇 개월이 지나면서 자율방범 대원이나 파출소 직원들의 격려가 있어 이제는 자율방범 대원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찬우 상사도 “군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전곡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야간방범 순찰을 돌면서 군생활에서 느끼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어 부대내에서도 사병들에게 외출,외박시 주의해야 할 일들을 직접 경험했던 일들을 사병들에게 이야기 해 주기도하고 자신도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박원사와 이상사는 전곡자율방범 대원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군부대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자율방범 활동을 계속 펼 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한주 자율방범 대장은 “ 금요일과 주말에 외출외박을 나온 군인들과 사병들이 많아 야간에는 폭력, 폭행사건이 발생할 수 있어 긴장되는 때에 민간인 자율방범대원 보다는 현역 군인 대원들이 있어 군인들을 이해하고 설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박원사와 이상사 대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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