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욱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인사에서 “ 38년 동안 우리농업.농촌. 농협을위해 헌신하다 퇴임하는 홍길수 지점장의 명예퇴임식을 축하한다.”면서“ 강산이 4번이나 변할 만큼 38여년의 오랜세월을 한 조직에서 근무하며 우리농협발전에 충실히 근무한 바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그동안 바쁜 직장 생활에 쫓기느라 가족과도 제대로 함께하지 못한 일도 아쉬움이 남았겠지만 이제 가족을위해 사랑으로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 인생 2막 시작하는 초년생으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길수 지점장은 퇴임사에서 “ 명예로운 퇴임식 자리를 마련해준 김강욱 지부장과 직원 그리고 영원한 벗들인 친구들을 비롯한 선후배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지점장은 "지난1976년 3월 청운의 뜻을 품고 농협에 입사했던 젊은 청년의 모습은 이제 간데없지만 입사때 처럼 부푼 희망을 품고 또 다른 삶을 찾아 떠나는 자리에서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일. 보람스스러웠던 일,동료직원들과 함께했던 일들이 그리워 진다."고 아쉬움을 토했다.
홍 지점장은 “몸은 비록 38여년을 함께한 NH농협연천군지부를 떠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면서” 농협연천군지부가 날로 발전하고,가정에는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설희 직원대표는 송별사에서 “ 언제나 호탕한 웃음,좋은 격려로 저희 직원들을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고 한평생 농협의 조직발전을 위한 업무에 열정을 잊지못할것이라."며" 떠나시더라도 저희들에 대한 기억 영원히 지켜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박 설희 직원은 “저희들도 언제나 따뜻한 손길로 이끌어 주신 은혜 잊지 않겠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여 농협 조직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길수 지점장은 ▲1976년 3월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에 입사. ▲76년 7월 인천시농협 근무. ▲81년3월 광주군지부.▲82년4월 성남지점.▲95년3월 승진 연천군지부와 동두천 보산지점.▲2013년1월 연천군청농협지점장으로 근무 20일 퇴임식을 가졌다.
가족으로는 최미화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