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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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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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향토 무형문화제 아미산울어리 공연

아미산 울어리 한장면

경기도 연천군은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간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28개 시․군이 참가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 민속 공연을 선보이며, 연천군에서는 축제 첫날인 30일에 아미산울어리보존회가 출전하여 경연 마지막 순서로 “아미산울어리”를 공연할 예정이다.

아미산울어리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산에 올라가 땔감을 준비할 때 부르던 노래로 연천군 미산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왔으며, 연천향토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향토문화의 뿌리를 가다듬고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1982년부터 격년제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경연을 통해 각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등의 우수성을 알리는 경기도 대표 민속축제이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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