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수, 출마 누가 뛰나
상태바
연천군수, 출마 누가 뛰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김규선 군수, 김광철 도 의원,박영철 전 도의원,박인복 서기관,민주당 이태원 부 위원장,안철수 신당 이운구 전 도의원등 6명 거론

 오는 6월 4일은 전국동시지방선거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연천군.
군사시설보호법,수도권정비계획법등 많은 규제로 낙후성을 면하지못해 주민 대다수가 선거 정치에 무관심한 지역이면서도 야당이 군수가 당선되 본적이 없는 여당 성향이 짙은것은 지방선거에서도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연천군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한 나라당의 후보가 당선됐던 것은 단적으로 지역의 정치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도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러한 공식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새누리당 4명, 민주당 1명,안철수 신당에서 1명등 6명이지만 새누리당에 공천이 결정되면 맞대결도 치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계열이라고 주장하는 박영철 전 도의원이 공천을 받을 경우 변수가 일어날 수 있다.

 김 규 선
새누리당.
새누리당에서는 김규선 군수와 김광철 경기도의원, 박영철 전 경기도의원,박인복 서기관등 4명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새누리당의 공천이 있던. 없던 간에 출마가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규선 현 군수(63)다.

김규배 전 군수와 형제군수란 오명과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고있는 김 군수는 일찌감 치 출마를 선언, 공천을 받을 경우 재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박 영 철
그러나 현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을 도와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을 하면서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계열(박근혜 대통령 계열)로 분류되고, 지난 지방선거에 연천군수 후보로 출마했던 박영철 전 도의원이 새누리당을 입당하며 재도전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새누리당에서는 김영우 국회의원 계열(이명박 전 대통령 계열)의 김규선 현 군수와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박근혜 현 대통령 계열)의 박영철 전 도의원이 먼저 새누리당 연천군수 공천을 둘러싸고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김 광 철
박 전 도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 올인할 것을 천명하며 현 군수의 전시 행정에 예산이 집중되는 것이 많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전시성 사업보다 현실적인 사업과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등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전 도의원은 또 연천군민들이 군정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바뀌어야 하며 이를 위해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도 출마를 하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 박영철 대 김규선과의 맞 대결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도전장을 던진 새누리당 김광철 현 경기도의원(55)은 제3대와 4대 연천군의원을 역임하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에 연천군 선대위 본부장을 맡아 연천군의 행정에대해 타 후보 보다 밝은 편으로 발로 뛰고 노력하는 후보로  공천을 받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게 주위의 여론이다..

공천에 탈락하더라도 김 도의원은 "당과 조직을 위해서 열심히 뛸 것이며, 공천 결과에 승복하겠다 ."면서도 도의원 출마 여지는 남겨놓고있다.

이밖에도 현재 공천 수순을 밝기위해 경기도 2청에 근무하는  박인복(57.연천중,고 16회)서기관이 출사표를 내기위해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이 태 원
민주당.
민주당에서는 이태원 부 위원장(63. 연천,포천운영위원회)이 거론되고있다.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장기현 전 군수후보가 출마의 뜻을 접었다고 알려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가지고 떠오르는 뚜렷한 후보자가 없어 고민 중에 있으나 제1민주당이라는 명예를 걸고라도 포기할 수 없어 이태원 연천,포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출마에 거론되고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공천을 신청하는 당원이 없을 경우 호남향우회 등 결속력 있는 조직력을 앞세워 후보가 나설 수도 있다며 공천에 대해서는 관망하고 있는 형태다.

이 운 구
안철수 신당.(새정치연합)
안철수 신당에서는 이운구 전 경기도의원(61)이 거론되고 있다.

이 전 도의원은 제5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연천에서는 유일하게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 추진위원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전 도의원은 보수와 진보의 중도 입장에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변화되고 새로운 정치로 연천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있다.고 본보 기자에게 밝혔다.

이 전 도의원은 연천초·중·고(13회),경복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오랜 정치경험과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표심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