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후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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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후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 당선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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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동두천시.구리시등 9개 본원,고양시등 2개 지원 11시.군

 서승후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이 김표백 전곡농협 초성지점장과 대화를 나누고있다.
 연천군 의정회에서 서승후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축하해주고있다. 
 서승후 조정위원회 회장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당선된것에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조정위원회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서승후(79)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수석 부회장이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는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양주시,남양주시,구리시,포천시,동두천시.가평군.연천군,철원군,고양시.파주시(본원9개시.군 2개시 지원)11개 시,군 80여명의 조정위원으로 구성 연천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서승후 회장이 만이 수석 부회장으로 역임하다가 이번 조정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 회장은 “큰일도 아닌데 주위에서 많은 이들이 축하를 해주고있어 부담스럽다.“면서도 조정위원회는 법률 공부나 대법원 판례 공부를 많이해 법률지식 조정이해를 넓혀야한다.”며“ 조정위원회 회장으로 역할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잡·다양한 법적 분쟁들은 법관들의 판결에의한 일도 양단적인 해결만으로는 궁극적인 해결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조정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취득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여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대화와 타협에 의하여 해결할 수 있는 조정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정부지방법원의 각종 조정사건의 해결에 커다란 기여를 할 생각을 갖고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치 사회에서 이해충돌과 분쟁 해결의 최후 보루인 조정위원회의 비중도 날로 커져가고 있다.“고 말하는 서 회장은 ”민사·가사 사건은 적절한 시기에 조정을 활용하면 심적·물적 소모전을 줄이고 명분과 실리를 살려 효율적 분쟁 타결로 이끄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서승후 의정부지방법원조정위원회회장
그는 의정부지방법원 판사들이 10여명에 불과하던 판사들이 지금은 100명이 넘는 판사들이 근무를하고 있어 그만큼 사건이 많아졌다는 증거이며 법원까지 안와도 될 사소한 사건 같은데 최근에는 근친(부자,모녀) 사건이 많이 늘어나는 건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사회가 성장도 중요하지만 도덕성 회복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기동안 80여명의 조정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인생경험을 활용하여 한결같은 원칙과 태도를 중시하고 분쟁 해결에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새로운 분야에서 분쟁이 늘고 있어 앞으로는 조정위원도 전문가들의 영입이 필요하다”며 “조정위원들의 협조로 이후 조정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의정부법원에서도 조정위원회의 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조정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연천 청산면 출신으로 초대 청산농협장,제2대 연천군의회, 연천문화원장등을 역임하고 지난 94년부터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청산농협과 전곡농협을 통합하는데 앞장서 옴은 물론 연천지녁발전에도 큰 일을 해온 분으로 평이 나있다.

서승후 회장의 당선에 지역주민들은 물론 연천군의정 동우회와 전곡농협등에서 그의 축하를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며 그의 당선을 축하해주고있다.

서승후 의정부지방법원 조정위원회 회장이 축하 전화를 받고 환하게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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