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받아
연천군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희망근로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백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24일 군에 따르면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Post-희망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성남, 파주, 하남, 양주 등과 함께 장려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의지, 생산적 사업 발굴, 상품권 사용 활성화 등에 대해 서면 및 현장 확인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군은 희망근로사업 시행초기부터 참여자에게 급여의 일부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해 약 2천 7백여만원의 상품권을 현금화하여 지급하는 등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운동을 비롯해 자체재원 추가확보, 참여자 관리 부문, 사업의 발굴 및 추진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연천군은 올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16개사업에 126명이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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