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자 미수허목 서원터 복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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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자 미수허목 서원터 복원계획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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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4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미수허목 묘역 종합정비 기본계획 학술용역 착수보고회
 
18일 오후4시 연천군청 2층 상황실에서 조선후기 대 사상가인 미수허목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미수허목(1595년~·682)은 조선후기 남인의 한 일파인 청남의 영수로서 당대 우암 송시열과 맞설 수 있었던 대학자로 평가받고있다.

또한 그는 이황의 퇴계학과 서경덕의 화담학등 다양한 학문을 계승발전시켜 근기실학이 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사상가이다.

그는 다른 한편으로는 뛰어난 예술가로도 정평이 나있다.

그의 독특한 전서체는 그 형태와 아름다움을 동양제일로 평가 받기도한다.

대표적인 적품으로는 “척주동해비”가 있으며 현재 미수 허목 관련유적과 유물은 보물 제592-1호로 지정된 허목 수고본을 비롯해 지정문화재단 총 22건 26점에 이르며 이외에 다수의 글과 그림,금석문 자료가있다.

연천군의 대표적 역사문화 아이콘인 미수허목의 정비복원사업은 연천군 관내에 있는 그의 집터인은 거당과 그를 배향하던 미강서원터의 발굴,정비,복원과 이들 문화공간에 대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와함께 미수허목의 정신과 학문의계승,현양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연천군의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했다.

이를위해 군은 공직생활 개인수양 예술세계 유적유물 4가지 로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물제 1509호 이명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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