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신문
오피니언기자수첩
무공천 후폭풍 걱정 “새누리당에 패배 당 할수"기호 2번 못쓴다니 벌써부터 잠이 안와"
백호현 기자  |  bhhch1365@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3.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백호현 대표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고리로 통합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기초선거 전망에 대한 우려감은 커지고 있다.

무공천하면 야권 후보 난립, 표 분산 등으로 야권이 어려워지는 반면 정당공천을 하는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21일 "역대 지방선거를 분석해 보면 기초선거는 후보 보다는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정당 투표였다"며 "통합신당이 무공천으로 크게 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예상됐던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과 기초후보들도 후폭풍에 고민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이태원 연천,포천 부 위원장은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하긴 했지만 현실은 정말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소속 왕규식 의원,유상호 의원 과 조봉안 예비후보자도 "선거 보름쯤 전인 5월 16일에서야 기호가 정해지는데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지 참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공천제 폐지 방침에 따라 탈당을 통해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해야 하고,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월 15일 다음 날 정해진다는 것이다.

민주당 이태원 연천군수 예비후보는 "투표용지에서 2번이 사라지게 생겼다. 이대로면 기초의원 선거는 새누리당의 싹쓸이가 예상된다.“고 토로하고있다.

이에따라 야권 일각에선 지역별로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정 후보자를 중심으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함께 서서 찍은 사진을 선거홍보물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사실상 '당 후보'라는 점을 암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사실상 정당공천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 민주당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신당 창당에 합의한 야권 신당에서 "공천을 하지 않으면 정말 완패한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공천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현장에서는 공천은 안 해도 실제 '공천 효과'를 보기 위한 각종 편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선거 때문에 공천하면 신당이 깨진다"며 속앓이만 하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에서 기초 선거 공천 주장은 합당 반대로 해석될 수 있어 입 밖에 낼 수 없었다.
그러나 당원들의 집단 탈당, 후보 난립, 조직 와해, 광역 선거에 대한 악영향 등 불공천에 따른 부작용이 구체화하면서 공천 주장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기초 선거에서 완패하면 당 조직이 무너지고, 이는 총선,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 우려했다..


 

<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백호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은길 67  |  대표전화 : 010-8947-1365 |  제보및 광고문의 031-835-811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50264  |  발행인ㆍ편집인 : 최미자  |  등록일 8월 1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자
Copyright 2011 동두천연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ycg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