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6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연천우체국 우편집배원 25명을 화재예방과 홍보활동을 위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소방관 위촉식은 화재 등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순찰인력을 확보하는 등 소방대응체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편집배원 명예소방관은 기본업무 중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견 시 119신고와 초기 대응, 주택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순찰 활동 및 화재취약시기 화재예방 홍보, 독거노인 건강 상태 확인과 돌보미 역할 등 부족한 소방력 보강과 재난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일을 하게 된다.

김정함 서장은“화재 인명 피해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편집배원들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게됐으며,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화재 등 재난사고 자율감시체제를 구축하여 화재예방 및 홍보는 물로 주민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