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방지 모니터 요원‘GATE-KEEPER’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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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방지 모니터 요원‘GATE-KEEPER’호응 높아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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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공무원 이장 미용사 자원봉사자 대상 요원 3000명 양성

 
연천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률 줄이기 위한 사업인 ‘생명사랑 모니터(GATE-KEEPE)’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ATE-KEEPE는 공무원 이장 미용사 자원봉사자 등 인맥이 풍부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모니터 요원을 양성하여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서 관계기관에 연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즉 자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해서 궁극적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자는 것이 이 시스템의 도입 배경이다.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 한해 3,000명의 모니터 요원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20차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지난 9일 온골라이온스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단체인 연천온골라이온스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참석자들의 반응의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게이트 키퍼 교육을 통해 자살은 예방할 수 있으며 자살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의뢰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연천온골라이온스와 MOU를 맺고 온골라스 회원들을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신청문의 및 궁금하신 사항은 연천보건의료원(031-832 -8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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