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면 새마을부녀회 운영 마을기업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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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면 새마을부녀회 운영 마을기업 활발한 활동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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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견학 교육과 연계해 식당운영 수익창출... 운영수익금은

 
 연천군 백학면 새마을부녀회 마을기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의 마을기업 사업에 선정되어, 접경지역의 특화자원인 제1땅굴 및 상승OP 안보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람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지난 07년부터 부녀회가 ‘학마을 식당’을 운영해오던 것이 2011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조 사업비, 전문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운영진의 마을기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 안보해설사의 안내로 안보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부녀회에서 시골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식단 제공으로 연 평균 방문인원(약1만 여명 이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조오정 백학면 부녀회장 대표는 안보견학 방문객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편안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구성원 전체가 노력함을 강조하며, 전국의 각 교육청, 학교 및 일반단체 등이 안보견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백학면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031-835-5066/6159)

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07년부터 식당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반찬 배달 등 자체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부녀회 장학기금 조성으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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