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연천군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14팀과 고등부 18개팀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등부 우승은 연천중 안광민 팀, 준우승은 전곡중 김도흔 팀이 차지했다. 

또 고등부 우승은 연천고 김준호 팀과 준우승 전곡고 김태건 팀이 차지하여 트로피와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문화존 청소년 풋살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대와 올바른 여가 선용을 보급하기 위해 해마다 연천관내 중, 고등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회부터는 한수이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개최됐다.

박종훈 연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전국 청소년이 모두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 풋살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