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사단 사자연대, 어려운 이웃에 등불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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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사단 사자연대, 어려운 이웃에 등불 되어…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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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천사 『사자사랑후원회』”

 
 
 
 13일, 육군5사단 사자연대(연대장 김 권)의 ‘사자사랑후원회’는 부대인근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자사랑후원회”는 사자연대에 근무하는 간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활동모임이다. 이들은 부대 인근 사회복지 시설,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참전 전우와 모범(불우) 전우를 선정해 지원금이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 이날 회원들은 수혜자 선발 심의를 통해 선정된 6‧25참전용사의 집을 방문해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군의관 방문 의료지원으로 건강 체크도 실시했다.

 참전용사 이광삼 옹(83세)은 “후배 군인들이 직접 찾아와 봉사해주고, 과분한 선물도 주니 어떤 말로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또한 지난 9일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연천고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부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전우를 선정하여 사랑을 나눴다.

 백봉준 연대주임원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더 나아가 민·군의 소통과 대군신뢰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 권 연대장(육사,47)은 “일회성·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사자연대의 전통으로 계승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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