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원 업무경감에 큰 힘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12일 연천 공설 운동장에서 2011 연천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천 학생체육대회는 매년 열리는 학생 육상대회와 스포츠클럽 대회를 하루에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일선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원 업무경감에 큰 힘이 됐다.
대회사에서 김현배 교육장은 "스포츠를 통하여 심신단련은 물론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고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작은 부상이라도 당하는 사람이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전에는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육상대회로 진행이 되었고 오후에는 전곡중학교로 이동하여 G-PAPS 체력왕 선발대회와 배드민턴, 탁구, 풋살, 농구, 씨름 등 학교 스포츠클럽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육상의 경우 체육과 교육과정에서 이수한 최소한의 기본 종목으로 실시하였으며 스포츠클럽경기의 경우 학생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종목을 위주로 실시하였고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G-PAPS 체력왕 선발대회는 학생들의 비만, 저체력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교육적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 생활화를 위한 체험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총괄 심판을 맡은 백학중 나영석 교사는 더 많은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인 체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평생체육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열기는 여타 대회와 다를 바가 없었고, 또래 학생들과 우의를 나누며 즐기고 땀흘리는 진정한 학생 체육 한마당 축제로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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