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스자이델재단, 북한 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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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한스자이델재단, 북한 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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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묘목과 필요한자재를 한스는 현지사업과 모니터링사업

 
 
 
 
연천군은 1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스자이델재단과 북한 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군청에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서 김한섭 부군수, 김덕현 기획감사실장, 강정식 전략사업실장, 이찬재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스자이델재단에서는 우어줄라 맨래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총재,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김영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연천군과 한스자이델재단은 북한 산림황폐로 인한 환경상의 피해와 임진강 수계의 재난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북한지역 내 조림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연천군은 북측지역의 조림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묘목과 이에 필요한 자재를 제공하고 한스자이델재단은 북한 현지 사업 진행과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남북간 정치상황에 따라 연천군 관계자가 직접 북한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북한지역 내 조림대상 지역은 임진강 수계 및 연천군과 접하고 있는 북측 지역으로 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조림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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