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실무직공무원 대외직명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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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실무직공무원 대외직명제 시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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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보직 6급이하 공무원 대외호칭 주무관으로 통일 -

연천군청 전경사진
연천군은 14일부터 직위명이 없는 6급 이하 공무원의 호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실무직 공무원의 호칭에 대한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무보직 6급 공무원을 포함한 7급이하 일반․기능․별정․계약직 공무원을 '주무관'으로 호칭하는 실무직공무원 대외직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공문서와 홈페이지, 직원안내 등 대내외적으로 호칭이 필요한 경우와 공로패, 기념패, 명함 등을 제작하는 경우에 지방행정 주사보, 지방기능10급 등과 같은 직급 표기대신 주무관을 사용하게 된다.

그 동안 7급이하(보직이 없는 6급이하 포함) 공무원들의 호칭은 관행적으로 '주사', '서기' 등 직급 명칭과 '씨' 등의 일반 존칭을 함께 사용해 주민들의 혼란을 초래했었다.

군 관계자는 “실무직공무원의 직급을 대신해 통일된 대외직명 사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사기를 높이고 민원인들에게는 명칭 혼돈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직명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주민 등에게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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