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정고 2박3일 연천 농촌현장 체험활동
상태바
서울 양정고 2박3일 연천 농촌현장 체험활동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 “서울 양정고” 농촌에서 현장 교육 실시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12일~14일 2박3일 동안 옥계전통 테마마을, 창산수목원, 모아베리, 생각나무 캠프 교육농장과 숭의전 및 관내 유적지등에서 서울 목동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 2학년 150명이 농촌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정고등학교가 2010년부터 국내 유명 관광지로의 수학여행 대신에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전국의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주 연천군을 처음 방문해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모아베리 교육농장에서 딸기잼 만들기, 무화과 수확체험을 하였으며, 창산수목원 교육농장에서 숲 체험과 나무시계 만들기, 생각나무 캠프에서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옥계마을에서 율무 맛사지, 인삼 쵸콜렛 만들기와 고추 따기, 더덕캐기 등 농사체험을 갖고 관내 태풍전망대, 숭의전, 선사유적지 등 안보․역사 유적지를 돌아보고 마을 안길, 마을회관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농촌현장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2박3일간 농촌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농촌에서의 하루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업․농촌에 대하여 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양정고등학교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아주 좋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