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등학교 전교생 불소도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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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노곡초등학교 전교생 불소도포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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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00세 시대의 밑거름, 아이들의 치아건강 지키기

 
연천노곡초등학교(학교장 한희숙)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이는 매년 2회씩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연천보건의료원의 구강보건실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에 출장하여 포괄적인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불소도포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학동기에 충치예방을 위해 치아에 직접 고농도의 불소를 발라주는 것으로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이 치질의 강화, 충치균의 억제 및 손상 받은 치질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불소도포를 받는 학생들은 이제는 익숙한 듯 질서정연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천노곡초는 구강건강을 위해 매주 불소용액양치 실시, 각 학급에 칫솔소독기 설치, 매달 보건소식지를 통한 학부모 교육, 교사들의 지속적인 지도 및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한희숙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당장의 결과물로 나올 수 는 없지만, 100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초석이 될 거라 확신하고 이 같은 노력을 매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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