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척결, 보훈공직자의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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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척결, 보훈공직자의 청렴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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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 의정부보훈지청 보훈과

조영숙
요즈음 전 공직자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필요하지만 공직자에게 있어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공직자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챙겨야 할 중요한 덕목이기에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기본원칙도 정부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여 정부를 투명하게 만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정부에 대한 신뢰회복을 국정과제로 삼으며 모든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서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에 대한 불신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정부에 대한 불신이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는 잊을 만하면 붉어져 나오는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에서 기인할 것이다. 백만 공무원 중 단 한 명의 부패에도 모든 공무원이 불신될 수 있기에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넘기지 말고 청렴을 마음에 담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세월호 사건 이후 부정부패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부정부패 척결에 노력을 결집하고 있다. 청렴한 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은 모든 공공기관 어디든 예외 없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보훈공직자에게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각 소속기관별로 부정부패 척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보훈지청도 반부패․청렴데이 운영, 클린파트너 운영, 청렴캠페인 실시, 청렴사적지 탐방 등 내부 공직자들의 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머물지 않고 국고보조를 받는 단체 및 기관에 청렴하게 국고보조를 사용하겠다는 청렴이행서약서를 내게 하는 등 외부 관계기관(단체)과도 함께 반부패․청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에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직자 자정운동을 위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하였고 ‘비정상의 정상화 활동’의 하나인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전직원 교육도 실시하였다.

부정부패가 청산되지 않고는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공직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예외 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고 국민들은 공직사회의 청렴을 위해 감시하고 의지를 북돋아주며 서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대한민국에 다가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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