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체류
[포토뉴스=백호현기자]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3일 오후 4시30분 연천군 전곡읍 시가지를 경유하자 주민들이 나와 미라클연천 깃발을 흔들며 환영하고있다.북한선수단은 전곡읍 마포리에 신축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체류하며 연습훈련을하며 오는 7일 개막식에 이어 9일까지 3일 동안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릴계획이다.
이날 북한 유소년 축구단이 전곡읍 시가지를 경유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로 나온 군민들과 학생들이 환영을 하며 반기고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연천군 마포리에 소재한 청소년 연수시설로 평소에는 청소년 통일 교육 목적으로 활용되다가 남북 청소년 교류와 각종 남북 당국간 접촉, 이산가족 상봉 등의 장소로도 쓰이게 된다. 오는 12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4∼8인 생활관 100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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