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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 남,북 물꼬트길 기대.북한 유소년 선수단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 첫 사용
백호현 기자  |  bhhch1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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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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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대표기자
“우리 또 다시 만납시다.“

연천군초청 제1회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지난 7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개막,연천군 주민4만5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4개국 초청 유소년 축구 경기가 북한 4.25체육단팀 우승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북한 선수들이 남한을 방문,할까하는 우려속에 연천군이나 주민들까지도 북한 유소년팀들이 정해진 날짜에 입국,국제대회가 성사 될지에 많은 의문을 갖으며 대,내외 홍보를 자제한 가운데 비밀리에 추진되었다.

그러나 북한 선수단은 '2014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에 출전할 북한 유소년 축구단이 지난2일 오후5시 4분쯤 중국 베이징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김규선 군수가 입국장에 나와 문웅 북한선수단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곧바로 북한 선수단은 숙소로 정해진 수원의 하이엔드 호텔로 자리를 옮겨 하루를 머물렀다.

이날 입국은 북한 4·25체육단 선수단의 선수 22명과 임원 10명 등 32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남한을 찾은것은 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이다.
 
처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선수들은 대부분 담담한 표정이었고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했다.

일부 선수들은 재밌다는 듯한 표정으로 살짝 미소를 짓기도 했으나 이들은 상·하의 모두 빨간색 유니폼을 입있고 상의 왼쪽 가슴에는 4·25체육단을 뜻하는 '4·25'라는 숫자가 적혀있다.

김규선 군수는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소년 교류를 통해 남북 간 (대결) 상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남북체육교류협회의 김경성 이사장도 "2009년부터 남북관계 악화로 제3국인 중국에서 추진됐던 남북 유소년 축구경기가 7년 만에 남측에서 열리게 돼서 대단히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수원의 하이엔드 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북한 선수단이 3일 오후4시30분 연천군 전곡읍 시내를 경유한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 2천여명의 주민들과 학생들이 나와 미라클 연천 깃발을 흔들며 환영해 주는것은 인상깊었다.

이날 연천군을 방문한 북한선수단은 전곡읍 마포리에 신축 건립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8일동안 체류하며 연습훈련을 하기위해 연천공설운동장을 오가며 훈련과 경기를 했다.

많은 주민들은 이곳 연천에서 북한,중국,우즈베키스탄등 3개국 초청,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는 기대감에 긴장감도 들지만 이번대회를 계기로 남,북 체육,문화 교류 좋아지길 기대하고있다.

북한 선수단들도 처음 입국 할때는 몹시 긴장한 것같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연습경기를 하고 남한 음식을 먹으며 입맛이 들었는지 웃음도 지으며 환한 모습을 보였을때는 역력히 청소년 같은 모습에 정감이 흘렀다.

이제 10일 동안 남한에서도 연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 머물면서 생활했었던 일들을 연천군 주민들이나 북한 4·25체육단 선수단의 선수 22명과 임원 10명등 32명인 그들도 영원히 잊지 않기를 바란다.

이들이 머물다간 전곡읍 마포리에 건립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12일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북한 4.25체육단 선수들과 임원32명이 사용하고 돌아갔다.

이들이 북으로 돌아가서 한반도 통일 미래센터(4∼8인 생활관 100)시설을 알려 남,북 당국간 접촉, 이산가족 상봉등의 장소로 더 많은 남북 교류로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

한편 북한 4·25체육단 선수단의 선수 22명과 임원 10명등 32명은 연천군의 청소년 연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체류하고 11일 중국 광저우(廣州)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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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운
연천의 미래와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보람있고 아름다운 왕래가 남북간에 이어져서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15-04-20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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