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주민등 100여명 참석
연천군은 3일 오전10시 군남면 선곡리 베이스볼파크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이종만 연천군 의회의장, 마을 주민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012년 5월 착공에 들어간 베이스볼 파크는 연천군이 군남면 선곡리 687-2번지 17,000㎡부지 위에 토지매입비 및 산책로조성사업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5억 4,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편의시설이다.
선곡리 베이스볼 파크는 야구장 1면을 비롯해서 2층 규모의 기록실 (36㎡), 편의시설 (97.1㎡), 연습구장 (478㎡) 등으로 조성됐다.
선곡리 (이장 이봉열)는 개장식이 끝난 후 마을체육대회를 열고 공굴리기, 피구, 지구본 굴리기, 이어달리기 등으로 마을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로 보냈다.
군 관계자는 “베이스볼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동호인 단위의 야구 경기를 유치하겠다”고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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