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안의 겨울나기'…제1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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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안의 겨울나기'…제1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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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5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연천군이 빙하시대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재현한 '2015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을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3일 동안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진행한다.

'제1회 연천구석기 겨울여행은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타임머신을 타고 30만년 전으로 되 돌아가 선사시대 불피우기, 빙하시대 의복체험등 생활상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다.

겨울여행 축제의 백미인 빙하시대 구석기인 바베큐는 영하의 날씨에도 야외 바베큐장에서 돼지고기와 생선,감자,고구마등을 장작불에 구워먹으면서 구석기인들의 겨울나기를 체험하게 된다.

또 관람객들은 전곡 구석기시대를 재연한 부싯돌을 비롯해 보우·펌프 드릴, 수정 등을 활용한 불 피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15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높이 6m, 폭 30m, 길이 100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과 지름 3m짜리 이글루, 길이 20m짜리 얼음 미끄럼틀, 높이 2m 이상의 얼음조각 등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성윤 선사관리사업소장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전시·체험 공간을 최대한 살리고 관림객들의 편의를위해 응급시설, 휴게시설, 화장실, 주차시설등을 충분히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사관리사업소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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