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초등학교(교장 안승순) 지난 5일 학부모, 내빈,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내가 최고! 배움이 꽃피는 흰개미축제”를 열었다.

이날 1부행사는 교실과 학교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과 백의초 학부모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소개했다.

귀여운 1학년 학생 이용호군과 김민지양의 재치있는 첫인사로 시작한 2부 공연은 무용, 기악합주, 발레, 체조, 합창, 연극 등 20여 종목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매 공연마다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들로부터 힘찬 박수와 격려가 쏟아졌다.

노란 은행잎이 온 교정을 물들이고 있는 늦은 가을에 개최된 축제의 한마당에 참석하신 학부모들과 참석자들은 “너무 너무 귀엽고, 잘하네!”라고 기분 좋은 칭찬을 하며, 발표에나선 아이들의 표정에서 뿌듯함과 자신감,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

백의초 안승순 교장은 “사랑하는 우리 백의 어린이들의 모습이 너무 밝고 즐거워 보여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