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청년회, 폐비닐 수거활동으로 녹색성장 기여 및 이웃돕기행사
연천읍 청년회가 8일 연천읍 지역의 독거노인 40가구에 라면 1box와 쌀20kg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는 연천읍 청년회(회장 임대진)가 올 한 해 동안 연천읍 일대에서 농경지 등 지역 곳곳에 방치된 농촌폐비닐 수거(25톤) 활동을 펼치며 받은 수거보상금을 적립해 300만원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연천읍 청년회가 제도권 안(2011.11. 8. 법적기준 초과)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임대진 청년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시간에도 폐비닐 수거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녹색성장 기여와 내 고장 연천읍을 청결하게 하고 수거보상금으로 우리고장에 사는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경호 연천읍장은 “평소 깊은 애향심으로 연천군 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힘쓰며 봉사활동을 하는 연천읍 청년회의 이웃돕기를 통해 추운 계절을 앞두고 걱정이 앞섰던 연천읍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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