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현대 야외조각 흐름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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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현대 야외조각 흐름展’ 개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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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서 23일부터 열려

연천군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92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2010 한탄강 현대 야외조작 흐름展’을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탄강을 끼고 펼쳐지는 유구한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현대 야외조각 흐름展을 열어 자연과 현대 미술이 공존 하는 문화예술 휴양지 조성과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현대 야외조각 흐름展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민통선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박시동, 최은동, 박용득, 송마루, 김옥의, 박남규, 이정훈 등 연천작가 7명과 국내 유명 초대작가 23명 등 30명이 참여하게 된다.

개막식은 7월 23일 오후 5시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거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사)문화마을 들소리회의 ‘월트비트 비나리’가 오프닝공연으로 펼쳐지고 또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화상(두상) 만들기 체험 등 조각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 참여하는 30여점의 조각 작품들은 개막일부터 92일 동안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작품 전시 후 심사해 조각품 3점을 군에서 매입해 전곡리선사유적지 또는 한탄강관광지내에 설치해 한탄강관광지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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